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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과 언어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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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인애
작성일 10-03-30 11:09 | 조회 5,252 | 댓글 0

본문

1) 호흡을 바꾸어야 한다.


① 동화구연가는 흉곽(가슴)호흡에서 골반호흡으로 바꾸어야 한다. 일반호흡은 들숨과 날숨으로 나눠지지만 연기호흡을 머금은 숨이 있어야 한다. 숨을 깊게 머금고 있으면 우리의 의식은 뒤로 혹은 아래로 가라 앉으며 여유가 생기게 되어 자기말을 객관적으로 읽어 내릴 수 있는 힘이 생기며 자신의 감정조절이 가능해진다.
② 발성 역시 호흡을 통하여 음역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머금은 숨을 가지고 배 밑에서부터 명치와 가슴을 지나 뒷골을 거쳐 코 끝에 이르기까지 몸 전체를 하나의 소리통으로 만들어야 한다.
③ 들숨은 섬세한 감정표현에 더 많이 적용하고 날숨은 소리를 머리위로 올려 두성으로 내거나 또는 감정이 격앙될 때 등 사용된다.
④ 소리는 몸 전체의 유연성을 갖고 긴 들숨과 날숨이 진행되며 호흡을 저장한 상태에서 공명된 소리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2) 언어의 리듬과 음역


① 낮은 소리부터 높은 소리까지 소리 영역을 확장시켜 나간다.
② 말의 높낮이는 감정의 표현이며 희·노·애·락의 구체적인 표현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③ 강약 장단에서 리듬이 생기고, 고저 장단에서 음역이 생기며 살아서 움직이는 말이 된다.
④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음역은 듣는 이에게 강력한 호소력이 있고 청취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마력을 지닌다.
⑤ 동화구연은 말소리와 의미전달의 차원을 지나, 느낌을 전하는 수단을 지나, 인간정서에 호소력이 있어야 하며 생명 있는 언어로 감동을 주어 사고와 행동의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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